약 1년 만에 기준금리를 0%에서 5%로 올리고 앞으로 경기침체가 닥칠 것으로 전망했다면 TLT(iShares 20+Year Freasury Bond ETF)를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.

 

TLT는 경제가 불확실한 시기에 안전한 투자처로 꼽히는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거래소 매매형 펀드이기 때문이다.

금리가 오르면 기존 채권의 가치가 하락하는데, 이는 투자자들이 금리가 높은 신규 채권에 투자함으로써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.

 

그러나 장기 미 재무부 채권은 만기가 더 길기 때문에 금리 변화에 덜 민감하다. 금리가 오를 때 단기 채권만큼 가치가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.

여기에 경기 불확실성과 불황기에 미국 국채 등 안전한 피난처 자산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.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데다 리스크가 낮은 투자 옵션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.

이에 따라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고, 이는 그들의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.

TLT를 사는 것은 장기적인 미국 재무부 채권 시장에 대한 노출을 제공할 수 있으며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가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.

다만 TLT에 투자하는 것은 채권 가격의 변동과 금리의 변동을 포함한 그 자체의 위험을 수반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. 

 

하지만 금리 상단이 나왔다고 판단하는 사람이라면, 또 다른 신용리스크가 걱정되는데 추가 이익을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TLT는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. 솔직히 지금 시점은 롱을 타기엔 언제 부러질지 무섭고 숏은 타이밍을 잡아야 하는 애매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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